[김혜지 기자] 당찬 행보를 이어가는 두 브랜드의 소식을 전한다.
맥과 러쉬가 브랜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한국 진출 13년만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여는 메이크업 브랜드 맥과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의지를 표명한 러쉬의 소식에 귀 기울여보자.
맥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이 홍대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11월28일 저녁 ‘MAC Rocks Color’를 시작으로 11월30일까지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12월 한달 간 금, 토요일 전화 예약만하면 클럽 메이크업을 주제로 15분간 수정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맥은 지난 1999년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한국진출을 알린 후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총 49개의 매장을 보유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에 진출한지 13년 만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맥이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위해 선택한 장소는 홍대 앞이다. 홍대 앞은 젊은 트렌드 세터들이 모여 예술적 감성으로 충만한 곳, 팝 문화 아이콘과의 협업은 물론 매 시즌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맥의 색깔을 잘 반영하는 장소로 손색이 없다.
맥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는 일반 메이크업 브랜드 매장과의 차별화를 지향한다. 쾌적하고 여유 있는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테스트해 볼 수 있으며 맥 아티스트의 전문적인 컨설팅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맥 아티스트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워크샵과 메이크업 클래스에서는 졸업, 면접, 클럽 메이크업 등 주변 지역 젊은이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로 차별화된 제품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맥 코리아 브랜드 제너럴 매니저 김정선 상무는 “맥 홍대 매장은 젊은 층이 소구할 수 있는 메이크업 트렌드를 전달하는 동시에 브랜드 콘셉트를 각인시킬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맥 홍대 매장이 단순한 화장품 매장을 넘어 젊은이들의 라이프 스타일링 놀이터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러쉬 ‘2013 러쉬 프라이즈 개최’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는 영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월 13일 런던에서 제 2회 ‘2013 러쉬 프라이즈(The 2013 LUSH Priz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러쉬프라이즈는 지난해 처음 동물실험 화장품 판매금지 법안 시행을 촉구하고 이를 장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화장품 동물실험 근절에 대한 러쉬의 의지와 방향을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매년 동물실험 대체에 대한 과학, 교육, 홍보, 로비, 신인 연구 총 5개 시상 부문에서 지대한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25만 유로(한화 약 4억 5천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러쉬의 창립자 마크 콘스탄틴(Mark Constantine)은 “화장품 업계에 만연한 동물실험이 사라질 순간을 위해 언제까지라도 기금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럽 연합(EU)이 동물실험 화장품의 수입과 판매를 금지하는 발효함에 따라 다른 국가에서도 법적으로 화장품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 중국 식약청 또한 자국에서 생간되는 화장품에 대해 동물실험으로 안전성을 입증해야 하는 의무 조항을 폐기한다는 방침을 발표하는 등 전세계적인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어 러쉬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러쉬 코리아는 화장품 동물실험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동물실험반대 의지를 표명하고자 지난 11월16일 토요일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제 1회 동물실험 반대 엑스포’를 성황리에 마쳤다. 체험 부스 및 1만 서명달성, 이색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예감] 100만원대 시술을 집에서?
▶[유행예감] 요즘 뜨는 ‘립 래커’ 모아보기
▶“각질이 뭐예요?” 연예인 윤광피부를 위한 각질 관리법
▶“어두운 영화관에서도 빛난다” 그녀의 물광 피부 비밀은?
▶연예인 다이어트 따라하기 “아이유-수지-클라라 몸매 되볼까?”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