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아내 “남편 잔소리 심해…한 귀로 듣고 흘린다”

입력 2013-11-22 08:58  


[연예팀] 배우 이창훈의 아내 김미정 씨가 화제다.

11월21일 방송된 MBC 파일럿프로그램 ‘기막힌 남편스쿨’에서는 방송인 정준하, 홍록기, 윤형빈, 배우 이창훈, 박준규 등이 출연해 불량남편에서 자상한 남편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창훈은 아내를 도와 빨래를 널고, 요리를 하는 등 자상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내는 불만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창훈은 카레를 만드는 아내에게 “감자가 크다” “감자가 이렇게 크면 어쩌냐”는 등 잔소리를 일삼았던 것.

이후 이창훈의 아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살림을 잘 하더라. 자신이 잘하고, 아는 게 많으니까 잔소리를 엄청 많이 한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이어 이창훈 아내는 “결혼 초기에는 남편의 잔소리가 엄청 스트레스였다. 다행히 지금은 안 들린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창훈 아내분 정말 미인이네요” “이창훈 아내 진짜 답답할 듯. 잔소리 왕” “이창훈 아내 인터뷰할 때 빵 터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기막힌 남편스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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