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원메이크 대회, 아시아전 마쳐

입력 2013-11-22 15:21  


-22~23일 월드 파이널 개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원메이크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최종전을 지난 10일 마카오 기아 서킷에서 마쳤다고 밝혔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마카오전에서 지앙 신과 맥스 바이저팀(9번)이 클래스A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클래스B 우승은 젠 팅과 스티른 린팀(66번)이다. 이들은 이번 주말 이탈리아 AIC 발레룽가 서킷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출전하게 된다. 이 대회에는 아시아, 유럽, 북미 시리즈 우승자들이 참가해 월드 챔피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2013 아시아 시리즈는 5월 상하이 국제서킷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한국, 일본, 마카오 등에서 경기를 치렀다. 이번 시즌에는 처음으로 한국, 인도, 스리랑카 드라이버들이 출전했다. 여성 드라이버 참가도 올해가 처음이다. 모터스포츠와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성장을 반영한 결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올 시즌 3전이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렸고, 류시원과 김택성이 각각 3전과 5전에 출전에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회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난 점도 눈에 띈다.

 슈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올해는 브랜드 탄생 50주년으로 특히 모터스포츠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인 시기로 기억될 것"이라며 "젠틀맨 드라이버들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은 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증명해줬다"고 전했다.

 알랭 델라무라즈 블랑팡 마케팅 총괄 및 부사장은 "아시아 최종전이 풍부한 모터스포츠 유산을 가지고 있는 마카오에서 열려 매우 기쁘다"며 "궁극의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사하는 람보르기니와의 협력이 계혹 유익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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