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th 청룡영화상] ‘섹시’ 김혜수부터 ‘타투’ 김선영까지… 파격드레스 BEST 3

입력 2013-11-23 13:15   수정 2013-11-23 13:16


[최혜민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11월22일 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 34회 청룡영화제’가 진행됐다.

청룡의 레드카펫에서는 여배우들이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이며 장내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오랜 기간 MC를 맡은 김혜수는 파격적이면서도 섹시미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선보였고 배우 김선영은 온몸에 커다란 청룡 타투를 휘감고 등장했다.

노출을 넘어서 파격을 감행한 여배우들의 드레스 열전을 살펴봤다. 그들의 과감한 한 수는 무엇일까.

Best 1 ▶ 김혜수 “내가 청룡의 여인이다”


김혜수는 1999년부터 14년때 청룡영화제 사회를 맡아 ‘청룡의 여인’으로 불리고 있다. 이날도 본인이 애정을 가진 영화제인 만큼 파격적이면서도 섹시미가 돋보이는 드레스로 청룡의 안주인다운 자태를 과시했다.

그는 가슴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아찔한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것. 우월한 S라인 몸매가 드러나는 실루엣과 화려한 디자인의 디테일이 가미된 드레스로 글래머러스하고 과감한 느낌을 강조했다.

김혜수는 청룡영화제에서 과감한 드레스 패션을 선보여 매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담스러운 노출보다 반전 드레스, 파격적인 디자인 등 섹시하고 엣지 있는 드레스로 청룡의 안주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Best 2 ▶ ‘타투’ 김선영 “새로운 파격장르 전신 타투!”


배우 김선영은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전신 타투’를 보여줬다. 새로운 장르의 파격 드레스 패션으로 타투가 그려진 뒤태에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다.

김선영은 등 부분에 커다란 청룡 타투와 허리와 다리 부분에는 꽃 모양의 타투를 새기고 등장했다. 특히 김선영은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해 속살을 그대로 드러내며 형형색색의 타투를 더욱 돋보이도록 연출했다.

그는 청룡영화제에 맞춰 특별히 청룡을 도안으로 한 타투를 그리고 타투와 어울리는 드레스를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타투가 잘 보이도록 시스루 소재로 만들어져 섹시미 또한 놓치지 않았다.

Best 3 ▶ 엄정화 vs 소이현, 같은 노출 다른 컬러


레드카펫의 패셔니스타 엄정화와 소이현은 이날 같은 노출 다른 컬러로 흑조와 백조를 연상케 했다. 이들은 모두 클레비지 라인을 드러내고 우아한 실루엣으로 클래식한 멋을 더했다.

엄정화는 드레스에 독특한 가슴부분 장식으로 유니크한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벨벳소재의 드레스에 과감한 골드 액세서리를 매치하며 스타일리시한 블랙 드레스룩을 선보인 것. 또한 단아한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화이트 머메이드 실루엣의 드레스를 선택한 소이현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액세서리를 최대한 자제하고 드레스 라인에 포인트를 줘 전체적으로 클래식하고 심플한 느낌을 연출했다.

한편 올해로 34회를 맞는 청룡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과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을 돕기 위해 1963년 제정됐다. 최우수 작품상은 영화 ‘소원’이 남우주연상은 황정민, 여우주연상은 한효주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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