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사진 김강유 기자]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3 MAMA)에서 4관왕을 차지한 지드래곤이 정형돈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11월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는 트러블메이커 빅뱅 2NE1 엑소 인피니트 이승기 버스커버스커 씨스타 자우림 이효리 이정현 이승철 크레용팝 에일리 배치기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13 MAMA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대상 격인 ‘올해의 가수상’과 더불어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남자가수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를 수상하며, 4관왕에 오른 지드래곤은 취재진과 인터뷰 자리에서 “기분이 좋아 꿈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특히 “여기 계신 한국 기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상을 받을 때마다 정형돈에게 문자가 왔다. 자기 이름을 수상 소감에 거론하지 않아 완전 삐쳐 있다고 하더라. 마지막까지 거론을 못해 죄송하니 기자분들이 잘 써 주시면 마음이 편할 것 같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에서 한 팀을 이루어 가요제에 참여하게 된 파트너 지드래곤이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 할 때마다 수상 소감에 언급해주지 않아 서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드래곤 정형돈 언급에 네티즌들은 “진짜 정형돈이 미칠만하네. 밀당의 귀재” “지드래곤 정형돈 언급하는 김에 엉아야~귀엽게 한번 해주지” “지드래곤 정형돈 언급, 내심 미안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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