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11월 7일 오후 서울 대치동에서 코리아나화장품 자인이 주최한 ‘제3회 자인 동안선발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동안 열풍을 선도한 주부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공동 3등을 수상한 이은강(41)은 커피향과 함께 하는 바리스타다. 큰 눈망울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어 멀리서도 눈에 띈다. 함박 웃음과 함께 눈 웃음 지을 때면 그의 매력이 절로 흐른다.
모임에 나가 상대방에게 나이를 얘기하면 항상 놀란다는 그. 이번 자인동안선발대회에는 여동생의 권유로 참가하게 되었다고.
동안에 특별한 비결이 있다면?
우선 가족들 전부 동안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부모님도, 날 추천해준 여동생도 제 나이보다 어려보인다.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것 같다. 또한 마인드 자체가 영하다. 긍정적인 자세야말로 동안의 비결이 아닐까.
집에서 하는 자기만의 피부 관리 노하우가 있다면?
매일 쌀뜨물로 세안한다. 피부를 위해 이만큼의 노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귀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계속 하다보니 지금은 하나의 습관이 되어 버렸다. 한 가지 더 덧붙인다면 냉풍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이다.
따로 피부 시술을 받은적 있는가?
기미 때문에 IPL시술을 한 번 받은 적 있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이 있다면?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신다. 차가운 물보다 따뜻한 물의 수분 흡수율이 높다. 그래서 일할 때에도 틈틈히 물을 마셔준다. 그리고 얼굴에 에센스를 촉촉히 발라준다. 나는 수분 함량이 많은 에센스를 애용하는 편이다. 영양과 함께 수분까지 충전되는 기분이랄까.
자인 화장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면?
귀한 성분들이 들어있는 자인의 불로크림. 얼굴에 펴 바를 때면 한약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 몸이 릴렉싱되는 기분이다.
주름을 예방하는 방법이 있다면?
잠들기 전 달팽이 점유액이 들어있는 팩을 해주면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미운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핑거 마사지를 해준다. 얼굴의 혈점을 눌러주고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굳어있던 얼굴 근육도 함께 풀려 좋은 인상까지 가꿔준다.
동안이 되고 싶은 이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첫 째도, 둘 째도 긍정적인 마인드! 조급해하거나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굴지 않으면 인상도 좋아진다. 여기에 기초 에센스까지 꾸준하게 발라주며 가꿔준다면 누구나 동안미인이 될 수 있다. 동안 미인이 가져야 할 마지막 센스? 매력적인 미소가 아닐까. (사진: bnt포토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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