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김은주 일진설 제기, 제작진 “개인적인 일이라…”

입력 2013-11-25 18:22  


[연예팀] ‘K팝스타3’에 참가한 김은주가 일진설에 휘말린 가운데 프로그램 제작진이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11월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참가자 김은주가 앳된 외모와 달리 풍부한 성량과 절대음감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방송 직후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K팝스타3’ 김은주, 정말 화가 납니다”라는 제목으로 익명의 한 네티즌이 작성한 글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은주가 우리 학교에서 강제전학 갔는데 양의 탈을 쓰고 노래하는 걸 보니 화가 나고 억울합니다”라며 김은주의 일진설을 제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익명의 네티즌은 김은주가 학창시절 자행했던 행동들을 늘어놨고, 네티즌들은 “사실이라면 충격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K팝스타3’ 제작진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아직 사실 확인은 하지 못했다”고 밝힌 뒤 “(출연자가) 어린 친구이고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해당 글의 사실 여부는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사진출처: SBS ‘K팝스타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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