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트렌드?” 스타들의 공항패션에 있다

입력 2013-11-26 09:57  


[윤희나 기자] 이번 시즌 핫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스타들의 공항패션을 참고하자. 공항을 마치 런웨이로 만들 정도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스타들의 리얼웨이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

특히 잦은 해외 공연으로 공항에 자주 나타나는 아이돌들은 가장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선보인다. 장시간 비행기 시간을 고려한 편안한 캐주얼룩부터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리얼웨이룩, 한껏 치장한 트렌디룩까지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때문에 요즘 트렌드를 알려면 공항에 먼저 나가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 얼마 전 열린 ‘2013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등 해외 공연을 위해 공항에 나타난 스타들의 패션을 모아봤다. 컬러풀한 아우터와 트렌디한 무스탕 등 그들의 다양한 아이템을 살펴보자.

◆ 겨울에도 컬러풀하게 ‘컬러 코트’


레드, 핑크, 민트 등 비비드한 컬러는 S/S 시즌에만 어울린다는 편견은 이번 겨울에는 버려야한 것 같다.

패셔니스타들이 공항패션에서 다채로운 컬러 아우터 스타일링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톤다운된 컬러보다 비비드하거나 파스텔 계열의 컬러로 멋스러운 겨울 패션을 연출했다. 특히 인기 있는 컬러는 레드와 핑크로 무거운 코트의 느낌을 가볍게 풀어냈다.

소녀시대는 ‘MAMA’ 시상식 참석차 들린 인천공항에서 약속이라도 한 듯 강렬한 컬러 코트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서현은 강렬한 레드 컬러 롱 코트에 레드 블라우스, 블랙 스키니진을 매치, 엣지있는 룩을 완성했다. 또한 효연은 화이트 이너웨어에 부드러운 핑크 코트를 더해 화사한 이미지를 어필했다.

◆ 가장 트렌디한 핫아이템 ‘가죽 무톤 재킷’


투박하고 무거운 무톤 재킷이 이번 시즌 트렌디하게 돌아왔다. 거리 곳곳에 박시한 무톤 재킷을 입은 패피를 쉽게 만날 수 있을 정도.

트렌드에 민감한 스타들 역시 공항패션으로 무톤 재킷을 선택했다. 이미 다비치의 민경은 지난 시즌부터 블랙 무톤 재킷을 연출, 트렌드를 앞서나간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박시한 무톤재킷에 짧은 하의를 매치, 아찔한 하의실종룩을 완성한 것. 여기에 미니백을 크로스로 더해 시크함을 강조했다.

또한 씨스타의 소유는 트렌드 컬러인 버건디 무톤 재킷으로 패셔너블함을 연출했다. 화이트 팬츠에 무톤재킷으로 선명한 컬러대비를 이루고 여기에 머풀러를 걸쳐 빈티지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 ‘퍼 재킷으로’ 시크한 공항패션 완성


럭셔리한 퍼 재킷은 파티나 화려한 장소에만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시크한 멋이 필요한 공항패션에서도 퍼 재킷은 여러모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퍼와 비슷한 페이크퍼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제격이다. 화이트, 블랙, 그레이 등 모노톤의 퍼 재킷은 그 자체만으로 스타일리시하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은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스타일링 포인트.

소녀시대 수영은 스키니 핏의 블랙 팬츠에 베이지 컬러 퍼재킷을 걸쳐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우면서 감각적인 룩을 선보였다. 또한 투애니원의 씨엘은 복고느낌의 오버롤 팬츠에 화이트 퍼재킷으로 유니크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제시뉴욕,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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