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희 기자] 장근석이 4년간 고수해온 긴 머리를 잘라 화제가 되고 있다. KBS2 드라마 ‘예쁜남자’를 위해 과감히 컷트에 나선 것.
‘예쁜남자’ 측은 25일 장근석이 3회 방송부터 “짧은 머리를 선보인다”며 “독고마테가 10명의 성공녀를 만나면서 성장하게 되는데 심적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4년간 기른 머리를 싹둑 잘랐다”고 밝혔다.
사진 속 그는 브라운 컬러의 웨이브 헤어로 극중 차가운 성격의 독고마테역을 표현했다. 기존의 긴 머리에서 짧은 웨이브 헤어로 변신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근석은 “대중들이 갖고 있는 기존의 내 이미지를 깨는 것이 숙제였다”며 “다양한 가면을 만들어 가는게 목표다. 예쁜남자 독고마테가 또 하나의 가면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근석 웨이브 헤어도 잘 어울려”, “장근석 헤어스타일 귀엽다”, “드라마 흥미진진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그룹에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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