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이 사랑한 ‘음영메이크업’

입력 2013-11-27 10:26  


[차주희 기자] 지난해부터 여배우들에게 음영메이크업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음영효과란 말 그대로 눈에 그림자 효과를 주어 그윽하고 깊이 있는 눈매를 만드는 것이다.

시사회나 쇼케이스의 사진을 보면 음영메이크업을 연출하지 않은 스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 커다란 눈망울에 브라운 빛 섀도우를 곱게 입힌 눈매를 보면 반하지 않을 수 없다.

음영메이크업은 맑고 예쁜 여배우들의 눈을 한층 빛나게 하는 것은 물론 추운 겨울,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 연출에도 제격이다. 그동안 음영메이크업을 연출해보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라 망설였다면 이어 소개될 몇 가지 메이크업 팁에 대해 살펴보자.

step1 맑은 피부표현


음영메이크업은 눈을 강조하기 때문에 립과 피부는 차분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눈에 브라운 톤의 섀도우를 얹기 때문에 노란기가 도는 파운데이션은 피하도록 하고 글로시한 질감 보다는 적당히 윤기가 도는 파운데이션이 제품이 적합하다.

웜톤의 피부여도 음영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날은 화사한 파운데이션으로 베이스를 밝게 연출해주자. 눈매가 한층 그윽해 보일 수 있다.

여기에 피부톤과 어우러지는 컨실러로 잡티는 최대한 보정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브라운 톤의 섀도우를 발랐을 때 눈 주위에 기미와 주근깨가 짙으면 지저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잡티를 커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스펀지를 이용해보자.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에 스펀지에 컨실러를 소량 덜어 커버할 부위를 메이크업 하듯 자연스럽게 두드려주고 파운데이션을 마친 후에 다시 한 번 손가락으로 얹듯이 톡톡 두드려주면 깨끗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step2 그윽한 아이 메이크업


브라운 컬러의 펜슬타입 아이라이너로 라인을 깔끔하게 그려주자. 짙은 섀도우가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언더는 살짝 터치해주거나 생략하는 것이 좋다.

그레이멜린의 세븐타투 아이브로우는 아이브로우와 아이라이너 두 가지 타입으로 활용할 수 있고 타투 형식으로 한번 사용하면 일주일간 컬러가 지속되어 뷰티피플 사이에서 시선을 끈 바 있다.

내추럴한 음영메이크업의 경우 언더라인을 생략하기 때문에 마스카라는 위 아래로 꼼꼼히 칠해줄 것.

음영섀도우의 경우 베이지컬러 + 브라운컬러를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먼저 눈두덩이 전체에 베이지톤의 컬러를 넓게 펴바르자. 아이라인 위로 브라운컬러를 칠한 후 섀도우 팁으로 짙은 컬러의 섀도우를 쓸어주며 그데이션 해주면 된다. 눈매와 모양에 따라 2~3가지 브라운 톤을 섞어서 사용해도 좋다.

step3 차분한 립 컬러


1. 내추럴핑크
어떤 메이크업과도 잘 어울리는 핑크톤은 음영메이크업에도 제격이다. 하지만 핫한 핑크컬러나 형광기가 들어있는 컬러는 피할 것. 음영메이크업과 어우러지지 않을뿐더러 애써 강조한 아이메이크업이 묻힐 수 있다. 입술 안쪽에서부터 그라데이션 하듯 연출하고 투명 립글로즈를 얹어주면 섀도우를 강조하면서 생기 있는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

2. 코랄
음영메이크업을 연출한 스타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컬러다. 아이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주면서 웜톤 피부에 자연스럽게 생기를 줄 수 있다. 코랄이 어울리지 않는 쿨톤의 경우 핑크톤이 살짝 가미된 컬러를 선택하면 메이크업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립을 표현할 수 있다.

2. 핑크베이지
아이메이크업을 최대한 강조할 때 사용하는 컬러다. 페일하고 차분한 누드톤은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평소 사용하는 핑크나 코랄톤이 지겨워졌다면 핑크컬러가 섞인 누드톤을 고려해보자.
(자료제공: 그레이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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