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웃의 아내’ 2회 연장 확정 “계획했던 20회로는 부족해…”

입력 2013-11-26 22:59  


[김민선 기자] JTBC 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가 2회 추가 편성됐다.

11월26일 종합편성채널 JTBC는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극본 유원 이준영 강지연 민선, 연출 이태곤)가 2회 연장돼 12월24일까지 방송된다고 밝혔다.

‘네 이웃의 아내’는 17년 차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에 지친 두 부부가 우연히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네 남녀의 비밀스러운 크로스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로, 지난 12일 방송된 10회부터 13회까지 3주 연속 3%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이번 추가편성을 두고 제작사 드라마하우스의 배익현 팀장은 “드라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사고 있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다 보니 당초 계획했던 20회로는 부족한 감이 있어 연장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JTBC ‘네 이웃의 아내’는 매주 월, 화 밤 9시45분에 방송되며, 후속작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1월 중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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