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tvN ‘응답하라 1994’의 쑥쑥이 출연료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1월27일 tvN 드라마 공식 트위터에는 “‘응답하라 1994’에서 '쑥쑥이' 역으로 나왔던 준이는 실제 성동일 씨 아들이기도 하지요”라는 설명과 함께 “출연료로 조립 완구 장난감 제안을 해오자 흔쾌히 허락해 준 우리 준이. 무럭무럭 자라서 훈훈해지길 바라요”라는 글이 게재돼 관심을 모았다.
성준이 연기한 쑥쑥이는 ‘응답하라 1994’에서 성동일과 이일화 사이에 생긴 늦둥이로, 23일 방송된 11회분에 잠깐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쑥쑥이는 3분가량의 짧은 출연에 그쳤지만 깜찍한 모습은 오랜 여운을 남겼다. 이러한 가운데 그의 출연료가 조립 완구 장난감뿐이란 사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엄미미소를 자아냈다.
쑥쑥이 출연료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준이 진짜 귀엽다” “쑥쑥이 출연료도 캐스팅도 참 센스 넘치네” “쑥쑥이 출연료, 상상도 못 했는데… 명품 제작진이라 그런지 참 아이디어가 빛나는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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