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나비가 축구선수 여효진과 열애중임을 재차 밝혔다.
11월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네 멋대로 해라’ 특집으로 배우 김유미, 정준, 가수 나비, 개그맨 조세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나비는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6개월 전에 보도됐는데 정작 사람들은 아무도 모른다”는 MC 윤종신의 촌철살인 질문에 “국가대표도 했었던 축구선수 여효진과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스마트폰을 꺼내 즉흥적으로 여효진 선수를 검색했고, MC 김구라는 조세호의 스마트폰을 넘겨받아 열애 기사가 난 사실을 확인하더니 “정말 잘 생겼다. 올해 14경기 참가, 0득점, 0도움”이라고 전적을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나비는 “어느 날 의원에 가는데 사장님께 화가 난 목소리로 전화가 왔다. 기사가 났으니 빨리 읽어 보라고 하더라. 활동 5년 만에 가장 많은 기사가 났다”고 열애설이 불거질 당시를 회상했다. 남자친구 여효진 선수와는 만난지 한 달 만에 트림을 텄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라고.
한편 나비 남자친구 여효진 공개에 네티즌들은 “인터넷 매일 하는데 왜 몰랐지” “나비 남자친구 여효진,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나비 남자친구 여효진, 기사가 그렇게 많이 떴는데 아무도 모르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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