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28일 서울 한국전력공사에서 열린 '제3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분임조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올해 프레스생산기술팀 가공직 '세계로분임조'와 차체1팀 공정품질1직 '개미분임조' 등 2개 품질분임조가 분임조부문 금상을 받았다. 또 세계로분임조의 강형상 기술선임과 개미분임조의 임대영 기술선임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두 분임조는 지난 8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각각 현장(기계/금속)부문과 자유형식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지난 1975년부터 매년 품질의 달인 11월마다 품질경영활동에 앞장선 공로자와 우수업체를 발굴·포상하는 행사다.
하광용 쌍용차 생산본부장 전무는 "임직원 모두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품질분임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경영을 선도하고 작업과정의 효율성을 더해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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