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패션 완성 아이템 ‘안경’ 요즘 트렌드는?

입력 2013-11-29 11:05  


[손현주 기자] 한 해의 막바지인 요즘. 안경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뜨겁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을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얼굴에 자신이 없거나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이라면 ‘성형’만이 정답일까. 이에 최근 떠오르는 ‘성형효과’ 아이템인 안경이 급부상하고 있다.

밋밋한 이목구비에도, 남들보다 조금 작은 눈일지라도 안경 하나만 착용해도 마치 성형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트렌디한 안경을 선택한다면 다른 어떠한 아이템과 견주어도 손색 없을 정도로 멋스럽다.

올 겨울 조금 더 특별하고 멋스러운 연출을 꿈꾸는 남성이라면 스타일리시한 스타들의 안경을 살필 필요가 있다. 이에 남성 스타들의 다양한 안경을 살펴봤다.

뿔테로 센스 업!


최근 패션계에는 복고의 열풍이 거세다. 이러한 복고의 열풍 속에 그 어느 때보다 빈티지한 느낌이 나는 뿔테 안경이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크한 블랙 컬러의 뿔테는 남성들의 매력을 한층 배가 시켜줄 뿐만 아니라 깔끔하면서 댄디한 연출이 가능하다. ‘대세’ 그룹 EXO의 첸과 찬열 역시 뿔테 안경으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첸의 경우 둥글게 처리된 테가 눈에 띄며 반대로 찬열은 스퀘어에 가까운 뿔테로 포인트를 줬다.

안경테의 두께가 두꺼워진 것도 또 하나의 특징. ‘짐승돌’ 2PM의 준호는 영화 ‘결혼전야’ VIP시사회에서 두꺼운 테가 인상적인 안경을 착용해 플레시 세례를 받은 바 있다. 테두리 안쪽에 컬러 포인트가 있는 안경을 착용한 2PM의 우영. 블랙과 오렌지 컬러의 감각적인 배색이 돋보인다.

다양한 모양으로 센스 업!


기본적으로 안경은 네모난 모양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안경의 모양은 스퀘어 쉐입을 비롯해 원형에 가깝거나 흔히 말하는 반 무테 형태 등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많이 착용하는 스퀘어 쉐입은 둥근 얼굴형인 사람들에게도 두루 잘 어울리는 형태로 남성이 착용할 경우 시크하면서 세련된 연출이 가능하다. 뿔테 스타일은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하며 스틸이나 아세테이트로 제작된 안경은 시크하다.

동그란 원형에 가까운 안경은 각진 얼굴형인 사람들에게 제격. 특히 턱선이 투박한 남성들이 착용할 경우 보다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틴탑 엘조는 독특한 반 무테의 안경을 착용했다. 뿔테와 스틸 소재가 믹스된 안경을 착용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해줬다.

▶▶▶ 에디터 추천 아이템 BEST 4


왼쪽부터)
마이클 코어스 MK809K 깔끔한 라인이 안경테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시크한 블랙 컬러가 멋스럽다. 템플 부분 장식이 세련된 멋을 배가시켜 주다.

칼 라거펠트 KL686K 뿔테 스타일이기 때문에 다양한 룩에 매치하기가 손쉽다. 독특한 컬러 배색은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로 착용하기 좋으며 흔하지 않아 더욱 유니크하다.

캘빈 클라인 CK5739K 동그란 프레임이 돋보이는 안경으로 템플 부분의 연결 장식이 독특하다. 패턴이 가미된 점이 눈에 띄며 안경테가 얇아 세련돼 보인다.

마코스 아다마스 MA2058 중세 시대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장식과 스틸 소재의 사용이 돋보이는 안경으로 트렌디한 쉐입이 눈에 띈다. 세련되면서 클래식한 이미지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차도남’들에게 제격인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룩옵티컬, bnt뉴스 DB, SM town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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