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송원근과 김정도가 오랜만에 재회했다.
11월2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34회분에서는 야간진료 중인 박사공(김정도)을 만나러 온 나타샤(송원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온 나타샤의 모습에 사공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그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 사공은 말을 잇지 못했고, 나타샤는 무덤덤하게 “내가 저승사자야? 그렇게 보게?”라며 자리에 앉았다.
나타샤는 여옥(임예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언급한 뒤 지영(정주연)을 걱정했고, 이후 사공에게 다지(백옥담)와의 결혼 여부를 묻기도 했다. 행복해 보인다고 칭찬하던 그는 “나 축해 해줘”라고 궁금증을 자아낸 뒤 “나 남자 됐어”라고 고백해 사공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제 여자에게 관심이 간다는 나타샤의 말에 사공은 “정말? 어떻게?”라고 물었고, 나타샤는 “맨입으로? 형수랑 같이 밥이나 사”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오로라 공주’에서는 설희(서하준)의 암 소식에 오열하는 설국(임혁)과 안나(김영란)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 공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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