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키스신, 고등학생들의 ‘격정 멜로’ 이렇게 설레도 되나요?

입력 2013-11-29 08:23  


[최송희 기자] ‘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의 키스신이 화제다.

11월28일 방송된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서 김탄(이민호)은 김회장(정동환)의 강요로 해외로 떠나려던 차은상(박신혜)의 마음을 알아차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탄은 차은상에게 여권을 가지고 나오라며, 그의 팔을 잡아 채 과거 엄마 몰래 숨었던 방으로 밀어 넣었다.

이어 김탄은 “내가 데리러 간다고 했지. 내가 기다리라고 했지. 제발 좀 내가 있으란 곳에 있어. 앞으로 등하교도 같이해. 내 말 좀 들으라고”라며 차은상에게 격한 키스를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속자들 키스신 완전 설렜다” “상속자들 키스신? 역시 김은숙 작가다” “상속자들 키스신 때문에 두근두근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상속자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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