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의 새로운 시계 화보 공개 “절대적 매력”

입력 2013-11-29 16:45  


[이세인 기자] 매서운 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피겨퀸 김연아 선수의 새로운 광고 컷이 공개됐다.

마치 닥터 지바고에 나오는 여주인공 라라처럼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이다. 순백의 하얀 퍼 모자와 함께 손목 위에서 빛나는 블랙 새틴 워치가 인상적이다.

김연아 선수의 선전과 승리를 바라는 염원을 담은 로만손의 스페셜 에디션 르 레브 드 연아(Le Reve de Yuna)는 불어로 ‘연아의 꿈’이라는 뜻이다. 어느 각도에서도 영롱하게 빛나는 르 레브 드 연아는 김연아 선수에게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시계로 은반 표현을 위해 맑은 자개 다이얼을 사용했다.

특히 김연아 선수의 스핀 동작을 모티브로 한 다이얼과 케이스 사이의 무빙 크리스털은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각도에서 빛을 반사해 반짝이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김연아 선수가 착용한 새틴 가죽 밴드는 은은한 광택으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살려준다.

케이스의 뒷면은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의 활약을 응원하고자 싸인과 함께 스핀 동작을 연기하는 아름다운 실루엣을 레이저로 각인했다. 또한 르 레브 드 연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김연아 선수의 화보가 담긴 로만손의 2014 탁상 캘린더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 선수는 12월5일 크로아티아에서 개최되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이브’ 출전을 위해 12월3일 출국한다. 12월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개최되는 이 대회에서 김연아는 새 쇼트 프로그램인 ‘Send in the Clowns(어릿 광대를 보내주오)’와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인 ‘Adios Nonino(아디오스 노니노)’를 처음 공개한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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