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 잘라 말아?” 얼굴형 콤플렉스 해결할 앞머리 스타일링 TIP

입력 2013-11-30 09:45  


[송은지 기자] “앞머리를 자를까 말까?”

여자들에게 3개월 마다 한 번씩 찾아오는 가장 큰 고민거리다. 앞머리가 없을 때는 TV 속 여자 연예인들의 귀여운 앞머리를 보고 자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앞머리가 있을 때는 언제 이 앞머리를 길러 여신머리를 해 볼까 싶다.

오늘도 앞머리 때문에 거울 앞에서 고민하고 있는 여성들이라면 주목해보자. 앞머리를 이용해 얼굴형 콤플렉스를 커버할 수 있는 다양한 앞머리 스타일링들을 소개한다.

STYLE1 앞머리 없이 시원하게 드러낸다


앞머리 없이 얼굴을 훤히 드러내는 헤어스타일은 여성을 더욱 청순해보이도록 한다. 그러나 드러나는 얼굴 면적이 넓은 만큼 얼굴이 커 보일 수도 있으므로 평소 얼굴이 커서 고민이었던 여성이라면 반드시 피해야 할 스타일이기도 하다.

앞머리가 아예 없는 스타일은 이마가 좁은 사람에게 가장 잘 어울린다. 이마를 드러내면 이마가 보다 넓어 보이며 인상을 시원해 보이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얼굴형이 완벽한 계란형이 아니라면 무스를 바른 듯 완벽한 올백 헤어스타일은 피하고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빼서 얼굴을 갸름해보이도록 하자.

STYLE2 한쪽만 살짝 가려 우아함 더한 ‘여신 머리’


앞머리를 길러 얼굴을 살짝 가린 ‘여신 머리’는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가장 ‘핫’ 한 머리이기도 하다. 한쪽 얼굴을 살짝 가리는 앞머리가 광대를 가려 얼굴을 갸름해 보이도록 하므로 여신머리는 둥근 얼굴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얼굴형이 완벽한 원형이라면 가르마는 5대 5로 하는 것이 갸름해 보일 수 있는 팁. 이 외에는 6:4나 7:3의 비율로 가르마를 나누어 앞머리가 사선형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얼굴을 작아보이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여신 머리를 연출할 때는 앞머리 부분만 스타일링기를 이용해 살짝 웨이브를 더해주자. 뒷머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웨이브를 더해주면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어 더욱 우아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STYLE3 앞머리 스타일링의 대표주자 ‘뱅 헤어스타일’


뱅 헤어스타일은 일명 ‘일자 앞머리’라고도 불린다. 일자로 앞머리를 내어 이마 전체를 덮기 때문에 얼굴을 작아보이게 하는 것은 물론 귀여워 보이는 인상까지 더할 수 있다.

이마를 덮는 뱅 헤어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은 이마가 넓고 얼굴이 긴 여성들이다. 이마를 훤히 드러내는 헤어스타일을 할 경우 이마에 시선이 집중되어 얼굴을 더 커 보이도록 하므로 이마가 넓은 여성들이라면 일자 앞머리로 이마를 가려주는 것이 좋다.

이때 앞머리 길이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데 연령대와 상관없이 가장 무난하게 시도할 수 있는 것은 눈썹까지 내려오는 길이다. 일자로 가다가 옆머리로 갈수록 살짝 아치형을 그리듯 라인을 잡아주면 더욱 자연스러운 앞머리 연출이 가능하다.

STYLE4 보일 듯 말 듯 ‘시스루 뱅 헤어스타일’


지금은 잠시 식은 것 같지만 이마가 보일 듯 말 듯 한 시스루 뱅 앞머리 열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시스루 뱅 헤어는 특별하게 꾸미지 않아도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할 경우 지저분해 보인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얼굴형과 시스루 뱅 헤어스타일은 크게 상관이 없지만 이마가 너무 좁거나 넓은 경우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두피가 지성인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앞머리가 뭉쳐 보기 흉하게 갈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시스루 뱅을 할 때는 눈썹보다 살짝 더 아래로 자른 뒤 스타일링기를 이용해 끝 부분만 살짝 웨이브를 넣어주는 것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그리고 일자로 앞머리를 내기 보다는 아치형을 그리듯 잘라줘야 내추럴한 시스루 뱅 연출이 가능하므로 참고하자.

STYLE5 복슬복슬 귀여운 ‘베이비 컬 앞머리’


앞머리에 웨이브를 더한 베이비 컬 스타일은 인상이 차가워 보이거나 강해 보이는 여성들이 시도하기 좋다. 둥그렇게 컬이 들어간 앞머리가 인상을 귀엽고 둥그스름하게 만들어주므로 손  쉽게 동안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또한 베이비 컬 앞머리는 이마가 넓은데 숱이 적은 여성들이 활용하기에도 좋다. 그러나 자칫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아 보인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관리를 잘 해야 한다.

평소 각진 얼굴형이 고민이었다면 베이비 컬 앞머리를 활용해보자. 여러 갈래로 흐트러지게 내려온 베이비 컬이 얼굴선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보다 얼굴을 갸름해보이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STYLE6 옆으로 살짝 넘긴 ‘사이드 뱅 앞머리’


앞머리를 짧게 자르되 이마가 살짝 보이도록 하는 사이드 뱅 앞머리는 둥근 얼굴형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이마가 드러나기 때문에 얼굴을 세로로 길어보이게 하므로 인상을 시원하게 연출하는 효과가 있다.

사이드 뱅 앞머리 스타일을 연출할 때는 이마 넓이나 평소 가르마에 따라 7:3, 8:2 등 비율을 나누는데 이때 맨 끝 쪽 앞머리에 웨이브를 줘 자연스럽게 넘어가 보이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만약 이마가 넓은데 5:5의 가르마로 앞머리를 낼 경우 이마를 더욱 넓어보이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할 것. 또한 너무 앞머리를 길게 낼 경우 인상을 지저분해 보이도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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