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부활의 보컬 정동하가 ‘오로라 공주’에 출연했다.
12월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37회분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오로라(전소민)와 설설희(서하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동하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 ‘사랑의 서약’을 열창했다. 그의 목소리와 함께 로라와 설희의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추억들이 스치듯 지나갔고, 여기에 설희의 “사랑해요. 나 자신보다 더”라는 고백이 더해지면서 깊은 여운을 남겼다.
혈액암 4기 판정을 받은 설희와의 결혼식을 모두가 말렸지만 결국 사랑의 힘으로 이 자리까지 이른 로라는 ‘사랑의 서약’을 들으며 한줄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의 본격적인 결혼생활은 매주 월~금 오후 7시15분에 방송되는 MBC ‘오로라 공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 공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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