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터키팽이의 저주, 악재의 연속 “승기야, 왜 그랬어?”

입력 2013-12-05 01:02  


[김민선 기자] ‘꽃누나’ 터키팽이의 저주가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12월3일 tvN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에 “‘꽃누나’ 2회 터키 팽이의 저주 편. 실수, 실패, 모자람, 부끄러움 그리고 ‘터키팽이’. 이 모든 걸 딛고 저주에 맞선 런닝맨 승기의 대활약은 꿈일까 현실일까봉가”라는 글과 함께 약 30초가량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제작진은 이어 “그런데 승기야. 왜 그랬어… 응?”이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에는 6일 방송될 ‘꽃누나’ 2회 ‘터키팽이의 저주’ 예고편이 담겼다. 터키 이스탄불 거리에서 우연히 한 소년에게 팽이를 구입하는 짐꾼 이승기를 시작으로, 곤란한 일이 연속으로 일어나 눈길을 끌었다.

길 잃은 김희애, 터키 커플 싸움에 휘말린 김자옥의 모습이 지나간 뒤 이승기는 “팽이 이야기 하지 마라. 팽이 사고 1시간 이내에 이 모든 일이 다 벌어진 것 같다”라고 말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동시에 기대감을 높였다.

꽃누나 터키팽이의 저주 예고편에 네티즌들은 “예고편 보니 금요일까지 못 기다릴 듯” “꽃누나 터키팽이 저주?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꽃누나 터키팽이 저주? 이번 주도 진짜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꽃보다 누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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