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임윤선 재회, 맞선 상대에서 라이벌로? “그동안 계속 연락해왔다”

입력 2013-12-05 01:08  


[연예팀] 방송인 노홍철이 변호사 임윤선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2월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CGV에서는 tvN ‘더 지니어스2: 룰 브레이커’ 제작발표회가 열려 노홍철을 비롯한 유정현, 은지원, 김재경, 홍진호, 임요환, 이다혜 등의 출연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노홍철은 과거 맞선 상대였던 임윤선과 다시 한 번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얼굴 보니 재미있고 녹화 끝난 다음엔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들이 생겨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성격상 한번 맺게 된 인연과 오래 연락하는 편이라는 그는 “임윤선과도 그간 꾸준히 연락해왔다. 자주 보지는 못해도 가끔 밥도 먹고 그렇게 인연을 이어왔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앞서 2009년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맞선을 본 뒤 데이트를 즐겼으나, 커플이 되는 데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후 노홍철은 “그 친구의 성향을 아니까 나로서는 유리했다. 아무래도 정보를 더 가지고 시작하는 거니까”라고 말하며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러한 노홍철 임윤선 재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과연 둘 중 누가 이길까?” “노홍철 임윤선, 잘 됐으면 좋겠다” “노홍철 임윤선, 맞선상대에서 이젠 경쟁자로? 인연 참 대단한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이 함께한 tvN ‘더 지니어스2: 룰 브레이커’는 7일 오후 10시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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