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짝사랑했던 남자와 10년 만에 통화 “기분 묘했다”

입력 2013-12-05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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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윤아가 짝사랑했던 남자와 다시 연락이 닿았다고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는 ‘총리와 나’ 특집으로 꾸며져 출연배우 이범수, 윤아, 류진, 윤시윤이 함께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윤아는 “초등학교 때 진짜 좋아했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얼마 전 연결이 돼 통화를 했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이어 “기분이 되게 묘하더라. 통화하는데 내가 그 친구를 좋아했었다는 사실을 서로 알고 있는데 괜히 먼저 이야기를 꺼낼까 봐 선수 치며 ‘내가 옛날에 너 좋아했었다’라고 말해 버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윤아는 “그 친구가 뭐 그런 이야기를 하냐고 수줍게 받아치더라”라고 말하며 풋풋했던 짝사랑 에피소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윤아 짝사랑 고백 소식에 네티즌들은 “좋아한다고 고백하면 다 넘어올 것 같은데… 짝사랑?” “윤아 짝사랑 상대 궁금하다” “윤아 짝사랑? 그 남자 진짜 부럽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아의 짝사랑 관련해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5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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