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3 1.6ℓ 디젤 출시

입력 2013-12-19 01:40   수정 2013-12-19 01:41


 기아자동차가 K3 디젤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K3 디젤은 1.6ℓ VGT 엔진을 얹었다. 연료효율은 ℓ당 16.2㎞(자동변속기, 복합 기준), 최고출력은 128마력, 최대토크는 28.5㎏·m(1,900-2,750rpm)다. 고효율을 위해 전 트림에 공회전방지장치(ISG)를 적용했다.






 디젤인 만큼 기아차는 정숙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방진재 두께와 면적을 키웠고, 소음 발생 주요 부위에 흡차음재를 추가했다. 엔진 블록 및 오일 팬커버도 마련해 소음 유입 차단에 신경썼다. 

 편의품목은 열선 스티어링 휠, 독립 제어 풀오토 에어컨, 뒷좌석 열선시트, 뒷좌석 에어벤틸레이션 등을 갖췄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럭셔리 1,925만 원, 프레스티지 2,100만 원, 노블레스 2,190만 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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