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막장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오로라 공주’의 예고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월5일 방송될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39회분에서는 뇌출혈로 큰 수술을 받은 설설희(서하준)를 살뜰하게 간호하는 황마마(오창석)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설설희는 다른 사람 손에 간호를 맡기는 게 불안하다며 자신의 아내 오로라(전소민)의 전 남편인 황마마에게 병간호를 부탁한 바 있다. 이에 오로라는 내키지 않는 기색이 역력했으나 계속된 설들에 할 수 없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에는 어느 정도 건강을 찾은 듯한 설설희가 오창석을 향해 “형이라고 부를게요. 늘 형이 있었으면 했어요”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모습은 행복해만 보일 수도 있으나 현남편의 병간호를 전남편이 도맡아 하면서 전처와 한집에 산다는 내용은 또다시 ‘오로라 공주’에 막장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은 ‘오로라 공주’가 과연 어떠한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MBC ‘오로라 공주’ 139회는 5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 공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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