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vs 김유정, 동갑내기 절친의 ‘시사회 패션’

입력 2013-12-09 10:00  


[박윤진 기자] 배우 김유정, 김소현이 시사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12월6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CGV 왕십리점에서 진행된 영화 ‘집으로 가는 길’에서 김소현과 김유정은 VIP 시사회에 참석해 시선을 사로잡는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김소현은 상큼발랄했다. 컬러풀한 모자와 니트, 백과 슈즈로 포인트를 주어 전체적으로 싱그럽고 화사한 느낌을 어필했다. 김유정은 모노톤의 추상적인 패턴 스커트를 푸른 블루 코트에 매치해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극과 극 패션이네”, “연기 잘 하는 아역들이 옷도 잘 입네”, “1999년 생 소녀시대다”, “어려서 무엇을 걸쳐도 예쁜 것 같아”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 운반책으로 오인되어 대한민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거리, 마르티니크 섬 감옥에 수감 된 평범한 주부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애타게 세상에 호소하는 남편의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11일 개봉한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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