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를 꿈꾸는 4050 중년의 피부 관리법

입력 2013-12-09 09:39   수정 2013-12-09 09:39


[송은지 기자] tvN ‘꽃보다 누나’의 인기와 더불어 20대 못지않은 미모를 뽐내는 4050대 중년 여배우들이 주목받고 있다.

마치 방부제를 먹은 듯 늙지 않는 그들의 미모를 보고 있자면 “나이가 들었을 때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생기는 동시에 “우리 부모님도 저러셨으면”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40대와 50대 중년들은 어떻게 피부를 관리해야 하는 것일까.

관리가 어렵게 느껴지는 중년, 혹은 부모님의 피부를 걱정하고 있는 자녀라면 주목해보자. ‘꽃중년’을 꿈꾸는 40대와 50대를 위해 나이를 거꾸로 먹을 수 있는 중년 피부 관리법을 소개한다.

중년 피부 고민 1 기미&잡티 관리법


중년에게 있어 가장 큰 피부 고민 중 하나는 눈에 보일 정도로 늘어나는 기미와 잡티다. 기미와 잡티는 한 번 생기면 쉽게 제거할 수 없으므로 관리와 동시에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방법1. 외출 30분 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라

기미나 잡티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멜라닌 색소다. 외부의 강한 자외선이 피부에 그대로 닿게 되면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데 이로 인해 피부에 기미와 잡티가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외출 30분 전에는 얼굴 전체에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자. 외출 후에도 선스틱, 선크림, 선미스트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타입의 자외선차단제 중 하나를 골라 적어도 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방법2. 세안 시간을 활용하라


피지나 노폐물 등으로 모공이 막혀있으면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등과 같은 잡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보다 세안에 신경 쓰자.

올바른 세안법으로는 클렌징폼을 손바닥에 적당량 덜어낸 다음 충분히 거품을 내어 얼굴 전체를 마사지하듯 문질러주는 것이 대표적. 평소 화장을 하는 중년 여성이라면 클렌징폼을 사용하기 전 클렌징 오일을 이용해 메이크업을 지워내는 단계를 선행하자.

이후 미온수를 이용해 클렌징폼 잔여물이 얼굴에 남아있지 않도록 30회 이상 충분히 헹구어낸 뒤 마무리하면 된다.

방법3. 이미 생긴 기미&잡티, 흔적을 지우자

이미 생긴 기미나 잡티를 흔적도 없이 제거하기 위해서는 보다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미나 잡티의 흔적 완화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것은 ‘달팽이 점액질’ 성분이 대표적.

달팽이표면의 끈끈한 점액 속 뮤신 성분에는 치유능력이 있어 피부를 건강하게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레티놀 성분도 달팽이 점액질과 더불어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고 동안 피부 연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레티놀 화장품의 레티놀 함유량은 0.1%~1% 사이지만 이보다 더 많은 레티놀이 함유된 제품으로 관리해야 더욱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므로 레티놀 화장품을 구입할 때는 함유량을 꼼꼼히 체크해보자.

보다 효율적으로 피부를 관리하고 싶다면 레티놀과 달팽이 점액 추출물이 함께 들어간 화장품으로 관리할 것. 레티놀은 자외선에 취약하므로 레티놀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으로 관리할 경우 낮보다는 잠들기 전과 같은 밤에 사용해야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중년 피부 고민 2 축축 쳐지는 피부 탄력 관리법


기미, 잡티만큼이나 중년을 괴롭게 하는 것은 날이 갈수록 탄력을 잃고 축축 쳐져가는 피부다. 값비싼 시술 없이 피부 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방법1. 피부 탄력에 효과적인 화장품을 사용해라

피부 탄력과 직결되는 것은 단백질 성분 중 하나인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탄력을 좌우하는데 20대 중후반부터 자연노화로 인해 1%씩 감소하므로 이를 보충하기 위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마시는 콜라겐, 알약 콜라겐 등 다양한 타입의 식용 콜라겐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으므로 체내에 콜라겐을 축적시키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콜라겐 화장품 사용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병행되는 것이 좋다.

콜라겐 화장품을 고를 때는 물 성분인 정제수 대신 콜라겐이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지를 꼼꼼하게 체크해 보자. 콜라겐 화장품으로는 정제수 대신 콜라겐 성분을 90% 함유하며 ‘정직한 콜라겐 화장품’이라고 입소문을 탄 베리코스의 콜라겐 타이트닝 세럼과 크림이 대표적.

크림이나 세럼 등 편한 타입의 제품을 고른 뒤 기초 케어 단계에서 매일 꾸준히 사용해주면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방법2. 탄력 높이는 마사지를 병행하라


피부 탄력을 높이기 위해 화장품을 바르면서 마사지를 병행해주자. 스킨케어 제품을 바를 때는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올리듯 마사지하며 흡수시켜주고 깊은 주름이 생기기 쉬운 팔자 주름 부분과 눈가 부분은 가볍게 원을 그리듯 추가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중년 피부 고민 해결 ‘꽃중년’을 위한 에디터 추천 뷰티 아이템


01 랑콤 UV 엑스퍼트 GN-쉴드 자외선자단제
강력한 자외선차단 기능에 주름개선 기능이 더해진 자외선차단제로 메이크업 베이스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02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자정 클렌징폼
피부 건조함 없이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는 한방 클렌징폼으로 피부톤은 물론 멜라닌을 케어하여 피부를 잡티 없이 깨끗하게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03 베리코스 레티나EX 나이트앰플
전성분 중 레티놀이 3%, 달팽이점액추출물이 85%이상 함유되어 있는 주름개선 기능성 인증 화장품으로 피부를 속부터 건강하고 화사하게 가꾸어 20대 못지 않은 피부로 거듭나는데 도움을 준다.

04 콜라겐 90% 타이트닝 세럼
정제수 대신 콜라겐 성분이 90%함유되어 있는 세럼으로 피부 타입에 관계 없이 가볍게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있게 가꾸어주어 완벽한 안티에이징을 돕는다.(사진 출처: tvN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 bnt뉴스 DB, 베리코스, 랑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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