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방사능 공포, 한국에는 오염수 없다? “안전 우려증 심해”

입력 2013-12-08 14:39  


[연예팀] ‘추적60분’ 방사능 공포의 진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월7일 방송된 KBS2 ‘추적60분’에서는 ‘방사능 공포의 진실 2편’으로 원전 오염수 유출과 관련한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일본 원전 사고 이후 8월부터 10월 말까지 노량시장 수산시장 출하량은 약 22% 감소했고, 전국 일식 업소는 111개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본 고등어의 국내 수입량 또한 2011년 1만 3000여 톤에서 올해(9월까지 집계 분) 500여 톤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추적60분’ 측이 일본 쿠로시오 해류가 들어오는 경로의 바닷물 검사를 해본 결과, 한국에는 많은 오염수가 흘러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히려 2021년에 그 양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1년 쯤에는 오염수는 많이 희석된 상태라 안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날 검사 결과 후쿠시마 원전 부근 연어에서는 세슘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한국 어부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안전 우려증이 심하다”고 하소연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적60분 방사능 보니 아직도 안 믿겨지는데” “추적60분 방사능? 믿어도 되나요?” “추적60분 방사능 편 보니 어부들 진짜 힘들 것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추적60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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