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씨엔블루가 한국 밴드 최초로 중남미 투어에 나선다.
12월9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씨엔블루가 1월26일 멕시코를 시작으로 28일 페루, 31일 칠레에서 중남미 투어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중남미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결정됐다. 씨엔블루가 공연하게 될 곳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거쳐 간 최대 규모의 공연장으로 최근 중남미로 뻗어나가는 뜨거운 인기를 반증하는 셈이다.
씨엔블루는 이미 2013년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 시드니와 멜버른 등 호주 공연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멤버들은 “꿈에 그리던 중남미 투어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씨엔블루는 현재 일본 전역을 도는 아레나 투어 ‘원 모어 타임’에 매진하고 있으며 오는 28일, 29일에는 FNC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패밀리 콘서트 ‘2013 FNC 킹덤 인 재팬- Fantastic &Crazy’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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