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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전문 튜닝사 AC슈니처가 11월30일~12월8일 독일 에센에서 열린 '2013 에센모터쇼'에서 ACS4 2.8i 쿠페 경찰차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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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회사에 따르면 ACS4 2.8i 쿠페 경찰차는 BMW 428i 쿠페를 기반으로 튜닝한 컴플리트카다. 2006년부터 독일 정부와 독일자동차튜닝협회(VDAT)가 합법적인 튜닝을 권장하기 위해 진행한 '튠 잇! 세이프!(TUNE IT! SAFE)!'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됐다.
외관은 독일 경찰차를 상징하는 블루 데칼과 사이렌으로 꾸몄다. 프론트 스포일러, 리어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등 에어로다이나믹 바디킷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실내는 알루미늄 페달과 고품질 벨루어 매트, 블랙라인 핸드브레이크 핸들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성능도 개선했다. ECU 프로그램을 제어하는 파워킷을 장착해 최고 294마력, 최대 47.0㎏·m의 성능을 확보했다, 기존 428i보다 출력은 49마력, 토크는 1.2㎏·m 향상된 수치다. 이밖에 레이싱 서스펜션과 21인치 타입 Ⅷ 경량휠을 장착했다.
한편, ACS4 2.8i에 적용한 튜닝 파츠는 AC슈니처 한국 지사인 아승오토모티브그룹을 통해 국내 BMW 소비자도 맞춤 주문할 수 있다(블루 데칼, 사이렌 제외).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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