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3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로 17회를 맞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상은 우수한 제품 생산과 서비스, 소비자 만족 등 종합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국가산업 경쟁력을 제고하자는 취지로 매년 시상한다. 회사는 지속적인 R&D 개발, 소비자 만족과 편의성 증진을 위한 품질경영 등을 수상 요인으로 꼽았다. 생산시설인 금산 및 대전 공장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에 신차용(OE)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술개발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지속적인 투자와 품질 향상, 소비자 만족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4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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