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희 기자] 최근 시사회나 제작발표회에 나타난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어두운 빛깔의 섀도우를 사용해 겨울 분위기를 자아내는 깊은 눈매를 연출한 것.
봄, 여름에는 화사하고 싱그러운 메이크업이 사랑받는다면 겨울에는 그윽한 눈매를 연출한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이 각광받는다. 따뜻한 느낌의 스웨터나 재킷, 브라운 컬러의 헤어를 더욱 돋보이게해 스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은 바꾸지 않고 브라운톤의 섀도우와 아이라이너만 잘 사용해도 겨울 분위기물씬 풍기는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오늘 깊은 눈매를 만드는 뷰티tip을 알아보고 올 연말 모임에서 매력적인 겨울여자로 이목을 집중시켜보자.
tip1 섀도우 레이어링
그윽한 눈매를 만드는 메이크업은 아이섀도우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통 깊이감을 주는 아이메이크업 에는 2~3종류의 아이섀도우를 겹쳐 연출한다.
먼저 옅은 브라운 섀도우를 사용해 넓게 펴발라 주자. 매트한 타입 보다 펄이 들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경계가 드러나지 않아 초보자들도 쉽게 연출할 수 있다. 이후 처음 발랐던 섀도우 보다 한톤 어두운 브라운 컬러를 쌍꺼풀 라인을 따라 펴 바르면 눈에 깊이감을 줄 수 있다.
먼저 바른 섀도우와 경계가 지지 않도록 손가락을 이용해 겹치는 부분을 그라데이션 하자. 아이섀도우 키트를 사용하면 색상 선택의 어려움이 없어 빠르게 메이크업을 완성 할 수 있다.
tip2 깔끔한 아이라인
브라운 컬러의 섀도우를 2~3번 레이어링 하기 때문에 아이라인은 깔끔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속눈썹을 메꾸듯이 한번 채워주고 다시 라인을 잡아 눈꼬리 까지 그려주면 선명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그레이멜린의 세븐타투 아이브로우는 쉬운 사용 법 뿐 아니라 한번 그리면 일주일간 지속되는 타투타입의 아이브로우로 출시 직후 여성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바쁜 아침 매일 아이라인을 그려야 하는 번거로움으로부터 해방시켜 준 것이다. 게다가 아이 브로우로도 사용할 수 있어 민낯을 보여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tip3 풍성한 마스카라 & 눈물라이너
그윽한 눈매를 완성하는 마지막 순서는 풍성한 속눈썹을 완성하는 마스카라다. 마스카라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뷰러를 이용해 속눈썹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만들어주자.
뷰러를 사용할 때는 뿌리-중간-끝 세 단계로 나누어서 집어주면 속눈썹이 직각으로 접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마스카라를 바를 때는 솔을 지그재그로 움직이며 발라주면 뭉침 없이 부드럽게 바를 수 있고 바른 후에 30초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다시 한 번 덧칠 해주면 한층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눈물라이너를 이용해 눈 앞머리를 밝혀주면 조명에 은은한 펄이 반사되면서 그윽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의 눈물라이너는 4가지 컬러로 출시해 메이크업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2호 태양빛 눈물은 골드컬러로 겨울메이크업과도 잘 어울린다. 올 겨울, 깊은 눈매를 연출하는 아이메이크업으로 연말 모임에서 주목받는 잇걸이 되어보자.
(사진출처: 그레이멜린, 에스쁘아 홈페이지, 아리따움 홈페이지, 에뛰드하우스 홈페이지, bnt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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