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지’ 부른 써니…알고 보니 김수희 딸 “엄마에게 데미지를 안겨”

입력 2013-12-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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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가수 김수희가 딸 이지후를 공개했다.

12월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김수희와 이지후 모녀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후는 “아들 셋을 키우는 엄마”라며 “현재 만으로 32세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MC들이 “일찍 결혼을 한 것 같다”고 묻자, 김수희는 “사고를 일찍 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지후는 “2000년에 써니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했다. 곡명은 ‘데미지’였다”며 “노래 제목처럼 어머니께 데미지를 안겨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써니 데미지 입혔다는 말이 진짜 웃기네” “김수희 써니였구나. 써니 데미지라고 해서 무슨 일인가 했네” “써니 데미지 노래 아는 건 나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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