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교 130주년을 맞은 한국과 영국의 가교 역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고 11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5일 부산에 입항한 영국 데어링함 앞에 재규어 XJ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을 전시했다. 환영 행사에는 영국 해군 참모 총장 조지 잠벨라스 대장과 영국 및 국내 정치인, 외교관, 군장성, 기업인 등이 참여했다. 이어 한영협회 연례만찬에도 재규어 XJ를 세웠다. 한영협회는 한국과 영국의 정치, 기업인 등의 모임으로 주한 영국대사관이 개최하는 행사다. 이에 앞선 지난 6월에는 '여왕 생일 기념 축하연'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했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회사는 영국 산업에 대한 국내 위상과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영국 대사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영국 알리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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