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상속자들’의 마지막 촬영장은 어떤 분위기일까?
12월11일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측은 마지막까지 촬영을 위해 연기투혼을 불사르고 있는 ‘상속자들’ 배우들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배우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정수정, 강민혁, 김지원, 박형식, 강하늘 등 ‘상속자들’ 주연배우들이 남다른 연기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상속자들’ 또래배우들로 가득한 촬영 현장에서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사진 촬영을 하는가 하면, 촬영 중 NG를 받아도 활짝 웃은 뒤 심기일전하며 재촬영에 임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돋우고 있는 것.
또한 지켜보기만 해도 큰 웃음을 안겨주는 ‘극과 극 상남자들’ 이민호와 김우빈은 현장에서 수다를 나누며 끊임없이 웃음보를 터뜨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민호는 위트 있는 농담을 툭툭 던지며 현장을 웃음으로 이끌고, 김우빈은 그런 이민호를 향해 내내 웃음을 터트리며 현장의 열기를 피워 올렸다. 박신혜 역시 함께 촬영하는 또래배우들과 얼굴만 마주치면 개구진 미소를 담뿍 드러낸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상속자팀’의 자타공인 분위기메이커로 활약했다.
극중 사랑스러운 질투녀 이보나 역을 맡았던 정수정은 카메라만 돌아가면 특유의 눈에 힘을 준 질투종결녀의 모습으로 돌변해 현장을 웃음의 도가니로 빠뜨렸고, 상대역을 맡은 강민혁은 그런 정수정의 모습에 배를 부여잡고 웃음 짓다 NG까지 내 지켜보던 이들을 폭소케했다.
그런가하면 ‘상속팀’ 최고의 코믹본능을 지닌 박형식은 현장에 도착하는 즉시 조명수의 모습으로 변신, 현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해피바이러스를 전하는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뿜어냈다.
강하늘은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V샷을 날리는 모습으로 활력 넘치는 분위기를 드러냈다. 브라운관 속에서는 볼 수 없는 ‘상속자들’ 출연배우들의 실감나는 ‘막촬 뒷모습’이 ‘젊은피’ 대세배우들의 인간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는 반응이다.
‘상속자들’ 비하인드컷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속자들 비하인드컷 보니 실감 나네” “상속자들 비하인드컷이라니. 끝나지 말길” “상속자들 비하인드컷 보니 두근두근 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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