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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길환영 KBS 사장이 수신료 인상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2월10일 KBS이사회는 774차 이사회를 열고 월 2500원인 수신료를 4000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 금액 조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KBS측은 수신료 조정안 의결에 대해 “중심재원이라는 수신료가 보조재원으로 전락한 왜곡된 재원구조를 해소하고 공영방송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길환영 KBS 사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지상파 광고가 급격히 축소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신료를 올려 우리가 광고 비중이 줄어들면 이 또한 광고 시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KBS 측은 시간대 별, 장르별 광고 금액을 어떤 방식으로 줄여나갈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현재 마련되지 않았다며 “광고를 어떻게 줄이느냐의 부분은 방송통신위원회와 KBS 편성과 협의해서 결정해야 할 문제다”라고 전했다.
KBS 수신료 인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답답하네요. KBS 수신료 인상이라니” “그래서 KBS 수신료 인상하는 게 타당한가요?” “KBS 수신료 인상 설명하는 걸 보니 이해는 가지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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