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성시경-허지웅, ‘상속자들’ 대사에 격분한 사연은?

입력 2013-12-12 10:38  


[선정화 인턴기자] 성시경 허지웅이 드라마 명대사에 격분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12월13일 방송될 JTBC ‘마녀사냥’에서는 인기작 SBS 드라마 ‘상속자들’ 속 명대사에 격분하는 성시경과 허지웅의 모습이 공개 될 예정이다.

이 날 ‘그린라이트를 켜줘’ 코너에서는 유치한 말들이 담긴 시청자의 사연이 소개 됐고, 자연스럽게 여자가 듣기에는 달달하지만 남자가 듣기에는 다소 유치할 수 있는 ‘드라마 속 대사’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허지웅은 최근 자신을 화나게 한 드라마 속 대사가 있다며 “나 너 좋아하냐?”라는 인기드라마 ‘상속자들’에 나오는 이민호의 대사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덧붙여 이 말을 여자들이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며 격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성시경 역시 허지웅과 같이 격분했고 “이건 상대방에게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내 말 누가 듣고있냐?’와 같은 방백과 같다”며 대사의 의미를 직접 몸으로 표현해 모두를 폭소케 하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성시경과 허지웅이 격분하게 되는 모습은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마녀사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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