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인천도시공사와 자동차 종합 문화 축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맺었다고 전했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업무협약은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의 공동개최와 '2014 K 페스티벌'을 후원하는 내용으로, 해당 행사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인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 1회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내년 5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현대차가 주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피드페스티벌(KSF)의 개막전과 대형 K-POP 콘서트, 신기술 전시 및 체험, 드라이빙 스쿨 및 도심 서킷 체험, 드리프트 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2014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 출전할 i20 월드 랠리카도 전시한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이번페스티벌을 통해 도심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레이싱 축제를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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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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