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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키즈오토파크에서 '제 7회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13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기아차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함께 진행해 온 'S•L•O•W 캠페인'의 일환으로, 2007년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올해 공모전은 교통안전, 성폭력 안전, 유괴 안전을 주제로 치러졌으며, 지난 9월9일부터 10월31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규모는 총 2,210점, 이 중 300점이 입선작이다.
가장 뛰어난 작품을 그린 12명에게는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2명), 기아자동차 사장상(2명), 한국생활안전연합 대표상(2명), 기아캐릭터 엔지상(6명)이 부상과 함께 수여됐다. 기아차는 향후 최종 선정작을 활용해 그림엽서 달력, PC 월페이퍼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는 "어린이 스스로가 안전한 등하굣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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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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