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인턴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최초 홀로그램 전용관의 오프닝 세레모니에 깜짝 방문했다.
12월12일 SM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 콜라보레이션한 일본 최초의 홀로그램 전용관인 SMTOWN HOLOGRAM V-THEATER 오프닝 세레모니에 현지 언론 및 업계 관계자, 특별 초대된 100명의 팬들이 참석해 새로운 문화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동방신기는 현장에 깜짝 방문해 공연과 전시를 관람한 후 “아티스트들을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체험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SMTOWN HOLOGRAM V-THEATER에 전시될 동방신기 실물크기로 제작된 피규어도 공개해, 팬들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SM아티스트들의 생동감 넘치는 홀로그램 라이브 공연과 다양한 사진, 의상, 소품 등의 전시를 볼 수 있어 많은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별히 동방신기 ‘왜’ 슈퍼주니어 ‘쏘리쏘리’ 소녀시대 ‘I Got A Boy’ 샤이니 ‘루시퍼’ 엑소 ‘늑대와 미녀’ 등 완성도 높은 홀로그램 공연은 마치 실제 라이브 공연을 보는듯한 현장감을 선사하며, 인기 캐릭터 엘모와 쿠키 몬스터가 등장해 관객과 소통하는 인터렉티브한 연출이 더해져 관람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SMTOWN HOLOGRAM V-THEATER를 관람한 사사키 모모코는 “아티스트들이 실제 눈앞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본 최초로 선보이는 홀로그램 전용관 SMTOWN HOLOGRAM V-THEATER는 이달 13일부터 2014년 2월16일까지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에서 진행된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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