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부복부터 미시까지… ‘한파’ 잊는 완벽 겨울 아우터

입력 2013-12-14 08:50  


[윤희나 기자]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많은 눈까지 내리면서 체감 기온은 더욱 낮아져 한겨울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추운 겨울에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옷차림이다. 두툼하고 따뜻한 옷차림은 체감 온도를 높여주기 때문. 하지만 보온성이 높은 아이템은 그만큼 스타일리시함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두꺼운 롱 패딩점퍼가 따뜻하다는 것은 알지만 실제로 입기는 꺼려지는 것도 그 이유때문일 것이다.

요즘, 매일 아침 옷장 앞에서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 중이라면 한파를 잊게 해줄 만큼 따뜻한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한파를 막아줄 패딩과 점퍼 아이템을 모아봤다.

■■ 내추럴한 캐주얼 아이템 ‘사파리 점퍼’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사파리 점퍼는 그만큼 추운 바람을 막아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힙을 덮는 길이와 후드,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디자인은 보온성을 높여준다.

사파리 점퍼의 매력은 내추럴한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 스키니팬츠나 스웨트 셔츠에 걸치면 세련된 프렌치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퍼가 트리밍된 점퍼 디자인은 캐주얼 할뿐만 아니라 시크함까지 더해준다.

스타일리시한 임부복, 미시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카키, 베이지 등 베이직한 컬러에 후드에 풍성한 퍼가 가미된 디자인을 선택하자. 여기에 박시한 롱 티셔츠와 레깅스를 매치,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해도 멋스럽다.

■■ 겨울엔 역시 ‘패딩 점퍼’


그동안 캐주얼하기만 했던 아웃도어형 패딩 점퍼가 올해는 패셔너블한 이미지로 업그레이드됐다. 단순한 캐주얼뿐만 아니라 커리어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을 정도로 디자인이 다양화된 것.

해외 패션쇼와 같은 하이패션에서도 패딩 점퍼를 변형한 디자인이 소개되면서 겨울 대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슬림하고 트렌디한 점퍼가 인기를 얻고 있다. 여러 가지 소재를 믹스, 재미를 더한 디자인이나 허리 라인을 강조, 여성미를 어필한 패딩 점퍼가 사랑받고 있다.

컬러 역시 다양해져 기존의 블랙, 그레이와 같은 칙칙한 컬러를 벗어나 베이지, 핑크, 민트 등 화려한 컬러로 디자인된 것도 특징이다. 패딩 점퍼를 오피스룩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선택하자. 허리 라인에 벨트를 넣어 X실루엣을 강조하거나 힘을 덮는 길이에 미디 스커트를 스타일링해 믹스매치의 느낌을 살리는 것도 스타일리시하다.

■■  올 겨울, 한파를 잊게 할 아우터는?


이번 시즌, 아우터는 베이직한 디자인보다 좀 더 변형된 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 대중적인 아이템인만큼 색다른 디자인, 컬러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패딩, 사파리 점퍼 역시 다른 소재, 컬러를 믹스하거나 퍼와 같은 디테일을 가미, 유니크한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부복부터 미시 의류까지 전개하는 맘누리는 트렌드에 맞춰 스타일리시한 아우터를 선보이고 있다.

맘누리의 사파리 점퍼는 후드에 풍성한 라쿤퍼와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디자인으로 패셔너블하면서 시크한 멋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소매, 주머니가 다른 소재, 컬러로 디자인된 점퍼는 귀여우면서 발랄한 느낌을 더해준다.
(사진출처: 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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