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는 조안(Joanne)은 대단한 케이팝 팬이다.
새벽에 일어나 ‘2013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방송’를 봐야할 만큼 음악적 관심은 물론, 케이팝스타들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이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 그리고 환상적인 패션과 뷰티적 감각은 세계적인 트렌드 흐름을 주도할 만큼 앞섰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가 뷰티박스를 통해 접한 립스틱 제품을 통해 2013 선풍적인 배드걸 신드롬을 낳은 이효리와 씨엘의 메이크업을 리뷰했다.
Joanne‘s Talk
5시30분에 일어나 ‘2013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방송’을 봤다. 개인적으로 투표한 스타들이 모두 상을 받아서 더욱 재밌게 느껴진 시상식이었다.
물론 중요한 것은 그날의 무대가 아니다. 케이팝 대표 배드 걸인 이효리와 씨엘, 현아가 그날 밤 보여준 환상적인 메이크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세 사람 모두 글래머러스하고 관능적인 메이크업 룩을 뽐내어 인상 깊었다.
그들의 배드걸 메이크업은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검붉은 립 컬러가 포인트. 그 찰라 뷰티박스를 통해 얻은 스타일난다 쓰리컨셉아이즈의 립컬러 #604 Vamp 제품으로 완벽한 배드걸로 거듭날 수 있었다.
Face/Cheeks
파운데이션과 씨씨크림을 섞어 파운데이션 브러시로 얼굴 전체에 펴 바른다. 스틱컨실러를 사용해 다크서클과 잡티를 커버한다. 여기서 브러시를 사용해 눈 아랫부분에 파운데이션을 발라 한 톤 더 밝혀낸다.
다음 로즈 컬러의 블러셔를 각진 브러시를 사용해 볼과 턱, 코에 발라주어 얼굴을 입체적으로 만든다. 한 번 더 하이라이터를 사용해 빛이 반사되는 부분인 광대뼈, 코 옆, 이마, 턱, 입술 위를 밝게 연출하면 페이스 메이크업은 완성이다.
Brows
그레이멜린 세븐 타투 아이브로우와 메이블린 마스카라를 함께 사용해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모양을 연출했다.
Eyes
아이프라이머로 눈매를 정리한다. 베이스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눈꺼풀 전체에 발라준 뒤 한 톤 어두운 브라운 컬러를 발라 그라데이션 효과를 연출한다.
그 다음 매트한 크림타입의 하이라이터로 오목하게 튀어나온 눈썹 부분을 밝혀준 다음 젤 라이너로 눈꼬리를 길게 올려낸다. 눈꼬리 아랫부분 역시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아웃라인을 그린다. 이 부분을 살짝 번지게 하여 자연스럽게 만든다.
화려한 배드걸 아이메이크업의 마무리는 속눈썹. 뷰러를 사용해 균일하게 올려낸 속눈썹은 인조 속눈썹을 붙여 풍성하게 연출한다. 그 위에 마스카라로 한 번 더 강조해 볼륨감을 살린다.
★★★ 조안의 배드걸 ‘Lips!’
총 제품 평
마지막 단계에 사용한 제품은 배드걸 메이크업의 하이라이트인 스타일난다 쓰리컨셉아이즈의 립 컬러 #604 Vamp다.
붉은 컬러는 선명히 발색되며 립글로스나 밤을 덧바를 필요가 없을만큼 텍스처가 촉촉했다. 다양한 립 메이크업의 툴이 있지만 이효리와 씨엘처럼 아웃라인까지 꽉 채우는 풀 컬러 립 스타일링을 연출해봤다.
LIP COLOR #604 Vamp. 쓰리컨셉아이즈의 #604 Vamp 립스틱은 차갑고도 미스터리한 매력을 지닌 블러드 버건디 컬러. 톤다운 된 서늘한 느낌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립 컬러를 메인 포인트로 앞세우고 싶다면 피부 톤을 창백하리만큼 차갑게 표현하자. 자신의 피부 톤 보다 밝은 프라이머, 메이크업 베이스를 사용한 뒤 파운데이션으로 마무리해준다. 매트한 느낌보다는 촉촉한 윤기를 부여해주는 것이 트렌드에 가까우니 참고하자.
(사진출처: Joanne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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