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안녕들 하십니까’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월15일 종현은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강은하 씨가 작성한 ‘어떤 이름으로 불려도 안녕하지 못합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찍은 사진으로 교체했다.
이는 앞서 10일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 주현우 씨가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교내 게시판에 게재한 것과 관련 있다. 익명의 수신인을 향해 쓴 해당 글에는 현 시국을 개탄하며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안녕들 하십니까’는 페이스북을 통해 빠르게 확산 됐고, 각 대학가엔 이에 화답하는 성격의 대자보다 여럿 붙여졌다.
한편 강은하 씨는 ‘안녕들 하십니까’란 글에 ‘어떤 이름으로 불려도 안녕하지 못합니다’라고 답변하며 편견으로 가득한 성소수자 문제를 다뤄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종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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