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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응사’ 쓰레기 프러포즈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12월1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는 나정(고아라)에게 진심을 전하는 쓰레기(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쓰레기는 나정과 함께 생일을 보내지 못한 미안함과 불안감으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그는 “생일인데 옆에 있어주지도 못하고 데려다 주지도 못하고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그런데 정아, 오빠 다음에 또 이럴 수도 있다. 오빠가 아무리 노력해도 너 또 이렇게 힘들게 할 수 있다”며 솔직한 고백을 이어갔다.
이를 경청하던 나정은 괜찮다고 위로했고, 이에 쓰레기는 “오빠가 안 괜찮다. 그래서 말인데”라며 주머니에서 무언가 꺼내 보였다.
이는 나정을 위해 쓰레기가 준비한 프러포즈 반지로, 쓰레기는 “우리 정이 오빠한테 시집올래? 오빠랑 결혼해주세요”라는 달콤한 말로 나정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어 쓰레기는 “오빠가 억수로 잘해줄게라고 말은 못하는데 같이 살면 지금처럼 오빠 불안하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후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로 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응사’ 쓰레기 프러포즈에 네티즌들은 “나정이 부럽다” “응사 쓰레기 프러포즈에 내가 다 설레네” “응사 쓰레기 프러포즈, 진짜 로맨틱하더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사’ 쓰레기 프러포즈 장면은 배경음악으로 임창정의 ‘결혼해줘’가 흘러나오면서 더욱 여운을 남겼다. (사진출처: tvN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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