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응답하라 1994’ 출연소감 “다들 나정이 남편 얘기만 물어봐”

[선정화 인턴기자] 배우 김민종이 ‘응답하라 1994’ 출연 소감을 밝혔다.

12월14일 방송된 MBC 표준 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한 김민종은 tvN ‘응답하라 1994’ 카메로 함께한 소감을 언급했다.

김민종은 “‘응답하라 1994’ 방송이 끝나고 150통의 문자를 받았다. 모두 성나정 남편이 누구냐고 물어보는 내용이더라. 나도 궁금해 감독님에게 물어봤지만 작가님만 안다고 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극중 삼천포 배우 김성균 씨와는 촬영 날 처음 봤는데 노래도 정말 잘하고 성격도 좋았지만 처음에 쉽게 말을 놓을 수 없는 비주얼이었다. 둘이 함께 불렀던 ‘너만을 느끼며’는 리허설 없이 한 번에 녹화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친분이 있는 배우 김수로가 자신의 ‘응답하라 1994’ 출연을 굉장히 부러워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신동의 심심타파’는 매일 밤 12시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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