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웹툰 작가 조석의 ‘마음의 소리’가 화제다.
12월17일 조석은 자신이 연재하는 ‘마음의 소리’의 ‘만화가’ 편에서 자신의 직업이 만화가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어머니에게 “‘한국수력원자원’에 취직했다”고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조석은 어머니와 TV를 보다가 실제 뉴스화면에서 ‘한국수력원자원’에 새 사장으로 조석 씨가 임명되었다는 뉴스를 보게 됐고, 거짓말이 들통 날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직업을 솔직히 털어놓기로 작정했다.
이에 조석은 전화로 어머니에게 자신이 웹툰을 연재하는 포털 사이트에 들어갈 것을 권유했고, 조석의 어머니는 조석의 말을 따라 웹툰 인기 순위기를 살폈다. 이 과정에서 조석의 어머니는 웹툰 ‘노블레스’(글 손제호, 그림 이광수)를 아들의 작품으로 착각해 웃음을 더했다.
웹툰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석 진짜 한국수력원자원 때문에 터졌네” “조석 진짜 혼을 판 듯” “조석 요즘 진짜 웃기네. 실검까지 차지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석의 인기작 ‘마음의 소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매주 월, 금요일 연재된다. (사진출처: 조석 ‘마음의 소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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