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신형 제네시스의 주행 감성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회사 국내 마케팅실 김상대 이사(사진)는 17일 영암 서킷에서 열린 제네시스 미디어 시승회에서 "2세대 제네시스의 주행 감성은 BMW 5시리즈를 능가하는 수준"이라며 "2세대는 상품성 강화 외에 현대차의 변화를 의미하는 차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요즘은 고속도로가 많이 뚫려 펀 투 드라이브(Fun to drive)의 목소리가 높다"며 "신형 제네시스 마케팅 방향도 운전의 즐거움에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김 이사는 "현대차 46년의 역사가 결집된 제네시스 출시와 함께 현대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목소리에도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며 "다양한 기회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뒤 이어 설명에 나선 이 회사 국내판매전략팀 류창승 부장은 "16일 기준으로 제네시스 계약량이 1만1,300대에 달했다"며 "1세대와 비교해 두 배 많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1세대 제네시스는 30-40대 구매 연령층이 42%였지만 2세대는 48%로 확대됐다"며 "4WD 시스템인 에이치트랙(HTRAC) 선택율 또한 71%로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2세대 제네시스 가격은 G330 모던 4,660만원, 프리미엄 5,260만원, G380 익스클루시브 5,510만원, 프레스티지 6,130만원이다. 에이치트랙(HTRAC)과 파노라마 선루프는 전 차종 공통 선택품목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