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자의 방’ 박은혜, 독기 올라가니 시청률도 상승

입력 2013-12-17 20:13  


[최미선 인턴기자] 박은혜의 복수가 시작되자 시청률도 껑충 뛰어올랐다.

종영을 앞둔 SBS 아침드라마 ‘두 여자의 방’은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다가 최근 14.2%(AGB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넘는 등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네티즌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는 극중 박은혜의 캐릭터가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며 캐릭터의 성향이 바뀌고 있는 것과 맞물리고 있는 것.

지난 방송에서 희수(왕빛나)는 복자(김청)가 자신을 대신해 자수한 사실을 알고 복자를 빼내기 위한 방법을 강구했다. 또한 지섭(강지섭)은 경채(박은혜)로부터 희수가 증거를 없애기 위해 은채(김다예)를 납치 했다는 말을 듣게 됐다.

이에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박은혜 복수한다, 드디어” “제발 시원한 복수 하길” “두 여자의 방 결말 궁금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SBS ‘두 여자의 방’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두 여자의 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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