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연말 파티 퀸이 되는 세 가지 방법

입력 2013-12-18 13:10   수정 2013-12-18 13:10


[임수아 기자] 1년 중 길거리가 가장 화려해지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왔다.

크리스마스가 속해있는 12월달은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과의 송년회 모임이 있어 한해 중 가장 바쁜 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때 각종 연말 파티 일정에 무엇보다 여자들을 고민하게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파티룩.

특별한 날, 나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스타일링 법은 없을까. 굳이 새로운 파티의상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작은 액세서리 하나로 빛날 수 있는 패션 스타일링을 공개한다.

화이트-레드 화려한 파티 드레스를 선택했다면?


크리스마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컬러는 화이트와 레드다. 화사하면서도 세련된 컬러의 특성상 원피스 한 벌만으로 화려한 룩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처럼 화려한 컬러를 선택했을 때는 심플한 디자인의 의상과 액세서리를 선택해야 과해보이는 투머치 패션을 피할 수 있다. 의상의 경우 기하학적인 패턴보다는 레이스나 시스루처럼 소재에서 차별성을 주면서 실루엣은 미니멀한 디자인이 적합하다.

또한 의상의 컬러가 화려할 때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은 다름 아닌 액세서리. 전체적인 룩에 균형을 살려줄 액세서리로는 두꺼운 것보다는 슬림한 라인이 세련미를 더해줄 수 있다. 배우 전지현은 12월16일 SBS ‘별에서 온 그대’ 제작보고회에서 화이트 원피스에 슬림한 라인의 열손가락 반지를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반면 네크리스는 비비드한 유색스톤보다 블랙앤화이트 컬러를 선택해야 촌스러워 보이는 연출을 피할 수 있다. 이때 클린한 진주알을 레이어드하면 피부 톤을 한층 밝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여성스럽고 단아한 인상을 더하기 좋다.

그레이-블랙 정숙한 드레스에 포인트를 살려라!


그레이나 블랙, 네이비처럼 어두운 모노톤의 의상을 선택했다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살리는 의상을 완성해보자. 모노톤의 의상은 밝은 컬러의 의상과 달리 액세서리를 매치할 때 비교적 제한이 없어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페미닌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볼드한 주얼리에 주목해보자. 과거 비비드한 원석 스톤이 유행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빛이 바랜 듯이 보이는 앤틱 액세서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때 클래식한 의상에 스컬, 스터드 장식이 펑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빈티지 주얼리를 믹스매치하면 손쉽게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캐주얼 니트의 변신 데일리룩에서 파티룩까지


파티를 위해 한껏 차려입은 의상이 촌스럽다고 생각된다면 캐주얼룩에 시선을 돌려보자. 그중에서도 겨울철 데일리룩으로 활용 가능한 베이직 니트는 어떤 액세서리를 매치하느냐에 따라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어 파티룩으로 적합하다.

하지만 포근한 느낌을 자아내는 니트는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하는 대신 자칫 몸이 부해 보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아이템이다. 이때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네크리스는 시선을 분산시켜 몸은 물론 얼굴형도 갸름해 보이는 착시효과를 줄 수 있다.

볼드한 액세서리를 매치할 때는 네크리스나 이어링 둘 중 하나만 택하는 것이 한층 세련된 무드를 완성하는 방법이다. 또한 니트와 같은 컬러의 유색 스톤이 가미된 반지를 함께 착용하면 통일감을 살릴 수 있다.
(사진출처: 리치봉,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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