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경주협회 선정 올해의 드라이버에 황진우

입력 2013-12-18 17:51   수정 2013-12-18 17:50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3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에서 황진우(CJ레이싱)가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7일 협회에 따르면 황진우는 2013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슈퍼6000클래스에 출전, 이 부문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특히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등 국내는 물론 중국 천마산 경기장과 일본 스즈카 서킷 등에서 열린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 시즌에 서로 다른 4개 경기장에서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선정하는 5명의 심사위원 중 4명이 황진우를 지목했을 정도로 뚜렷한 성과였다는 평가다.

 이 날 시상부분은 모두 7개 종목으로 올해의 레이싱팀은 CJ레이싱, 올해의 기록상은 조항우(아트라스BX), 올해의 오피셜상은 양돈규,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상은 권봄이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신생 경기장인 인제 스피디움, 페어플레이상의 주인공은 정연일(EXR팀106)로 결정됐다. 

 조항우는 지난8월31일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5라운드에서 국내 모터스포츠 여가상 두 번째로 개인통상 100경기 참가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올해의 기록상을 거머쥐었다. 협회는 트로피를 대신해 '100클럽 기념 반지'를 조항우에게 전달했다.

 변동식 KARA 협회장은 "새해에는 모터스포츠의 기본을 살찌우는 질적 성장을 견인하겠다"며 "대중 참여 확대, 경기력 향상, 국제활동 강화, 젊은 드라이버 육성 등을 2014년 4대 핵심과제로 선정한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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